말복 맞이 닭백숙
2023. 8. 11. 10:10ㆍ일상/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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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맞아서 태풍도 오는 겸사겸사
닭백숙을 해보았다
닭볶음탕용 닭 한마리와 닭다리만 있는 것 1팩 닭안심 순살 1팩 해서 만들어봄
아무래도 닭다리를 다들 좋아하니 닭다리 2개로는 성이 안찰듯하여 ㅎㅎ
닭다리만 있는거랑 닭볶음탕용 닭한마리랑 가격이 거의 같았다
원래는 닭다리로만 하려고 했었으나 너무 비싸서 한팩만 사는걸로 경로 수정
대파 한단 사고 삼계탕용 재료 팩으로 들어있는것 사고
부추 조금 사고 통마늘도 사고 팽이버섯도 하나 사서 준비완료


대파의 하얀부분을 먼저 닭 삶을때 같이 넣어줌 마늘도 왕창 넣어주고 삼계탕용 재료팩도 같이 넣어줬음

끓이다 보니 양파를 안넣어서 집에있는 양파를 깍둑 썰어 넣음
팔팔 끓을때까지 끓이다가 위에 뜨는 것들 좀 걸러주고
중약불로 변경 40분정도 더 끓여주기로함
그사이에 양념장 만들기
부추 작게 썰고 대파 하얀부분 채치고 고춧가루와 닭육수 섞어서 식초 넣고 물엿넣고 간장 넣고 섞섞
맛이없었다...휴... 식초를 많이 넣은듯



접시에 잘 담아서 닭과 대파만 건지고

따로 대파와 부추를 닭육수에 대치고 따로 담아주고
냠냠냠 먹으려고 했으나 닭육수에 계란과 밥 넣어서 닭계란죽(엄마와자식의 콜라보)을 만들어 함께 냠냠냠
맛소금 넣어줬는데 역시 진리의 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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